
식물을 막 키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있다.“잎이 넓은 식물도 있고, 잎이 통통한 식물도 있고… 어떻게 다른 거지?”이런 궁금증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것이다.실제로 식물은 잎의 구조, 수분 보유 능력, 생장 속도, 생존 방식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그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두 부류가 바로 관엽식물과 다육식물이다.이 두 식물은 외형부터 다르고, 키우는 방식, 물주기, 햇빛 정도, 심지어 흙의 성분까지 모두 다르다.하지만 초보자들은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똑같이 키우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지금부터 식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키우기 위한 기초를 함께 쌓아보자. 🌿 관엽식물이란 무엇인가요?‘관엽’이라는 단어는 ‘잎을 관상용으로 즐기는 식물’이라는 뜻이다.즉, 꽃보다는 잎의 크기, 무늬,..